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11-12 시즌 (문단 편집) === 후반기 === 그리고 1월 8일 FA컵 64강, [[맨체스터 더비]]. 경기 전 전망은 맨유의 열세였지만 루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경기 10분만에 맨시티의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가 어이없는 퇴장을 당하면서 승기를 잡았고, 대니 웰백과 루니의 추가골로 전반에만 3:0으로 앞서며 승부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후반 들어 맨시티는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2:3까지 따라붙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어쨌든 FA컵 32강전 상대가 가려졌는데, [[리버풀 FC]]와 상대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박지성이 골을 기록했지만 결국 2:1로 패하면서 탈락했다. 하지만 리그 23라운드에선 스토크 시티를 2:0으로 이기면서 맨시티와 똑같은 17승 3무 3패로 바짝 추격하게 되었다. 골득실에 밀려 2위이긴 하지만 맨시티가 초반에 보여주던 가공할 화력이 식어버린 모습이라서 희망이 있다. 24라운드 첼시 원정에선 먼저 3실점을 하여 패색이 짙었으나 페널티킥을 2개나 얻어 성공시키며 옵사이드 추가골로 3:3으로 경길 끝내며 맨시티와 승점 차가 2점으로 벌어졌다. 2012년 2월 11일 리그 25라운드 리버풀전은 이번시즌 들어 최고로 뜨거운 더비매치였다. 우선 작년에 일어난 수아레즈와 에브라의 인종차별건으로 인해 두팀간의 사이가 더욱 험악하게 변했고, 애초에 이 두 팀이 붙는 노스웨스턴 더비는 정말 전쟁이 따로없다. 게다가 시간대가 한국시간으로 9시 45분이니 그야말로 시청자들에게는 최고의 경기. 경기가 시작되고 리버풀은 특유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 작전으로 라인업을 세웠지만, 맨유는 긱스, 스콜스를 동시에 투입하며 템포를 늦추며 점유율을 가져가는 작전을 세웠다. 이에 리버풀은 거의 공을 못잡으며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 결국 후반전에 루니에게 두골을 헌납한다. 그후 수아레즈가 한골을 만회하긴 했지만 그렇게 2:1로 맨유가 승리. 이로서 맨유와 리버풀은 이번시즌 1승1무1패에 골득실차까지도 똑같게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AFC 아약스]]와의 유로파 32강 1차전에서 영과 치차리토의 골로 2:0 원정에서 승리를 가져갔지만 한참 폼이 올라온 발렌시아가 부상을 당해버렸다. 느긋하게 2차전에선 여러 주전을 쉬게하고 여러 신인들도 경기에 나서게 하며 [[박지성]]을 임시 주장으로 경기를 벌였는데 1:2로 패했다. 그래도 골득실에 앞서 16강전으로 올라가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경기를 벌이게 되었다.하지만 2경기 모두 지면서(2:3, 1:2) 16강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게 탈락하는 굴욕을 당했다. 리그 26라운드에서 8위 노리치 시티 원정에서 선취 득점을 기록했으나 84분 동점골을 허용, 무승부로 경기가 끝나는가 했으나 [[라이언 긱스]]가 인저리타임에 넣은 골로 가까스로 2:1로 이기면서 1위인 맨시티와 승점차를 2점으로 그대로 유지했다. 그리고 28차전 웨스트 브로미치를 2:0으로 이기면서 [[스완지 시티]] 원정에서 0-1로 패한 맨시티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5달만에 리그 1위로 올라섰다. 남은 리그 일정은 맨유에게 유리하다. 30차전 풀럼를 1:0으로 이기면서 승점 차가 3점을 벌려놨다. 이후 [[블랙번 로버스]], 퀸즈 파크 레인저스, [[위건 애슬레틱]]같은 모두 강등권 약체들 경기가 줄줄이 예정되어 있다. 물론 강등권팀들도 리그 잔류가 리그 우승 못지않은 경제적, 자존심 상황이 걸려서 상대들이 필사적이기에 얕보다간 일격을 당하기 쉽지만 연승을 달리는 맨유 분위기가 좋다. 그리고 이후로도 아스톤 빌라, 에버턴, 선더랜드, 스완지 시티 경기같이 중하위 팀들 경기이다. 그나마 마지막으로 우려되는 게 바로 [[맨체스터 더비]]. 하지만 36라운드 맨시티 원정 경기라서 남은 경기에서 맨시티가 원정에서 고전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이 경기 여부 상관없이 우승 확정을 일찍 볼 수 있게 된다. 32라운드까지 맨유는 연승을 달린 반면, 맨시티는 1승 2무 2패 부진 속에 8점이나 승점이 벌어져서 맨체스터 더비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33라운드 위건 애슬레틱 원정에선 처음으로 위건에게 0:1로 패했다. 위건 골키퍼인 [[알리 알 합시]]의 선전도 눈부셨고 위건도 심판 판정으로 날뛸 법[* 1골을 먼저 넣었으나 무효화되었다.]함에도 침착하게 경길 진행하면서 승리했고 강등권을 탈출했다. 같은 33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를 4:0으로 이긴 맨시티와 승점차는 아직 5점으로 큰 걱정은 없지만 앞으로 1경기라도 진다면 맨체스터 더비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34라운드 아스톤 빌라를 4:0으로 이기면서 분위기가 잘 되어가나 했더니만 35라운드 에버턴과의 안방 경기에서 4:4로 비겨 버렸다. 80분대까지만 해도 4:2로 앞서다가 막판 골을 연이어 허용한 타격이 컸다. 이로 인하여 맨시티가 울버햄턴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면서 다음 경기인 3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에게 지면 리그 1위를 다시 넘겨줄 상황이 되어버렸다. 승점은 같아도 득실에서 맨시티가 앞서있기 때문이다. 결국 맨시티에 1:0으로 지면서 2위로 밀려났으며 자력 우승은 매우 힘들어졌다. 자력 우승을 위해서는 남은 두 경기에서 매우 큰 점수차로 이겨 8점이라는 득실차를 역전시키거나, 아니면 남은 스완지 시티와 선더랜드 경기를 이기고 맨시티가 뉴캐슬 원정에서 지거나 비기길 기원해야 한다. 그러나 맨시티가 뉴캐슬을 2:0으로 이기면서 맨유가 스완지 시티를 2:0으로 이긴 게 소용이 없어졌다. 맨유로선 이젠 마지막으로 17위로 강등권 탈출에 총력을 다하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가 맨시티 원정에서 이겨줘야 하는 희망만 남아있다. 문제는 맨시티가 올시즌 안방 경기는 무패(17승 1무!)를 자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 원정에선 힘겹게 3:2로 이긴 맨시티이지만 안방 경기는 거의 맨시티의 압승이 유력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결국 38라운드 마지막 경기. 동기부여가 그다지 없는 선더랜드를 상대하는 맨유와는 달리, 맨시티도 우승이 걸려있지만 [[퀸즈 파크 레인저스]] 또한 강등권 싸움이 걸려 있기에 서로 총력을 다할 수 밖에 없던 상황. 맨유는 우선 전반전에 웨인 루니의 헤딩슛으로 1:0으로 앞서 나갔다. 맨시티는 자발레타의 골로 1:0으로 앞서 나가다가, 후반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레스콧의 실수로 골을 헌납하면서 동점[* 레스콧이 헤딩으로 걷어낸다는게 하필이면 맨시티 페널티 박스로 쇄도하던 [[지브릴 시세]]앞으로 떨어졌고 시세는 옳거니하면서 공을 받아몰고 그대로 슛, 맨시티의 네트를 갈랐다.], 그리고 또다시 골을 허용해서 1:2. 선수들 본인들은 정확한 상황을 알 수 없었지만 서포터즈의 분위기를 통해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던 터라 맨유 선수들은 1:0의 경기를 지키는 쪽을 택하였고 추가시간 3분이 다 지나도록 별다른 소식이 없기에 극적으로 우승할 듯 하였으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와 QPR 경기의 추가시간 5분 동안에 [[에딘 제코]]와 [[세르히오 아게로]]의 골이 터지면서 3:2로 맨시티가 극적으로 역전승을 거둔 것. 이 결과는 맨유의 경기가 끝나자마자 소식이 들어왔기에 경기가 끝난 직후 선수들과 퍼거슨 감독의 표정 변화를 보면 상황을 짐작할 수 있다.(...) [[http://etorrent.co.kr/data/file/commu_01/2040593002_bXAEO1Yp_148931_387742384598599_100000885236552_1071207_1868328764_n.jpg]]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